분당 탐방 2009/05/06 00:02

어찌어찌하여 분당 수지지점에 계시는 형님을 뵈러 분당으로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오토바이 수리도 맡기러-_-)

국도랑 차사이를 아기자기 타는 재미도 쏠쏠하고
지나가다 다른 바이크 쫓아가기 놀이도 재미가 쏠쏠하고-_-
(지나가다 재수없는 노란 바이크가 쫄래쫄래 쫓아다니면... 기분 어떨까요-_-)

간만에 뵈오니 말도 많고... 확실히 저도 이제 공돌이 티는 거의 벗었다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지점 생활 힘든 점도 어느 정도 이해가 가고...
저도 조금 더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놓고 오늘도 탱자탱자 놀아버리고... 하아)

일산 → 분당:
주엽역 → 신촌 → 마포방면 → 용산구청 → 반포대교 → 예술의 전당 → 양재역 →
성남방면 → 대왕초등학교 → 서울공항 → 서현역



분당행 인증샷

분당 → 퇴계로:
서현역 → 서울공항 → 대왕초등학교 → 신천역 → 삼성역 →
영동대교 앞에서 좌회전 → 동호대교 → 장충체육관 → 퇴계로



퇴계로행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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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바이크매니아를 전전하다가 연락을 받게 된 분이 계십니다.

제보해 주시길, KINTEX 하역장이 밤에 빈다더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녁에 직접 방문할 기회는 아직 없었습니다만, 사전 답사차 방문하였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커다란 주차장이라 낮에도 사람이 없지 싶은데, 그렇지는 않은가 봅니다.
(아무래도 일을 하기는 해야 할 테니, 낮에는 사람이 있는 게 정상이겠지요)

안쪽에 널찍한 주차장이 있는게 아주 마음에 듭니다.
단, 무조건 저녁 시간을 잡아야 한다는 건데
이건 직장생활을 하는 저로써는 조금 어려운 조건입니다.
연락 주셨던 분과 한 번 조우를 해야 하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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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즈음 2009/05/05 10:04

어제 동기 아가씨와 뭣좀 사러 나갔다가
사회에 몸을 던진 지 벌써 1년이 되어 간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일단, '1년이 되도록 난 뭘 했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옆 자리의 Quant 선배는 1년만에 대성을 했었는데,
왜 난 아직도 어버버 거리는지...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더랍니다.
의지는 있지만, 그 의지를 실현하기에 너무 많은 직무를 손에 쥐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많이 놓을 수록 크게 성공하는 것이라는데, 아무래도 전 대성하기에는 시간이 좀 걸리겠네요. ㅎㅎ

다음 든 생각은 '시간 참 빨리 간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릴 적 시간을 되돌아보면, (그래봐야 전 중학교 이전까지는 못 돌립니다.)
지금 이 시점이 제일 빨리 지나가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어르신들 말씀 하나 틀린 게 없어요.
여의도 바닥에서 파릇파릇 싹 뜨는걸 보기 시작해서
비 오고, 낙엽 지고, 눈 오고, 다시 꽃 피고, 푸른 녹엽이 지기까지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은 것 같아서 내심 놀라기도 했고,
'1년이 되도록 난 뭘 했나'와 맞물려서 씁슬하기도 하고요.

잠시나마 저 자신을 되돌아보는 짧은 시간이 된 것 같아서 흔적을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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