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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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young Lee 2009/10/31 12:05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아니 굿모닝

오늘은 비가 온다고 하네요.
오빠가 떠난 후 비가 올 때마다 생각이 나더라구요.
오빠가 이 세상에 태어난 계절인 여름은 참 비가 많이 오구요.
그리고 오빠가 이 세상에서 사람들과 마지막 인사를 하고 떠난 날도 비가 와서 그런지...
잘 지내시나요?
요 몇 주 나 나름대로는 할 것도 많아서 바쁘다는 핑계로 잠시는 오빠 생각 잊고 지낸 것 같네요.
그래도 오빠는 저에게 큰 존재, 큰 버팀목이었기에 다시 한 번 블로그를 방문하고 글을 남겨요.
시간이라는 게 정말 무서울 만큼 큰 힘을 갖은 거 같아요.
사실 오빠가 떠나고 나서 많이 힘들기도 했는데, 이제는 바쁘다는 핑계로
아무 생각 안하게 되고 오빠 생각 좀 덜하게 되고...
정말 고마운 것 너무 많고 정말 좋아했는데...
이젠 얼굴을 마주보고 이야기할 수 없다는 게, 마음이 기쁠때나 슬플때나
핸드폰에 오빠 번호 눌러서 전화해 이야기하는 것도 할 수 없어서...
내가 하느님의 나라로 가기 전에는 정말로 오빠와 나 사이에 무엇 하나 할 수 없다는 게 너무 슬프네요.
제가 하느님의 나라로 갔을 때는 정말로 볼 수 있겠죠?
제가 너무 오빠 마음 아프게 하는 것 같아서 죄송해요...
하늘나라에서는 부디 행복하시길 바래요.
제가 이 세상에 살면서 오빠를 참 많이 의지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정말로 고마웠어요. 그리고 잊지 않을게요.
행복하세요. 가을이 가기 전, 아니 크리스마스가 가기 전이라도
오빠 다시 한 번 만나러 갈게요.
지난 크리스마스, 만날 수도 있었는데
무슨 핑계였는지, 배짱이었는지 만나지도 않고...
이번 크리스마스는 함께 보내자구요^-^
그럼 이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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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이 2009/10/02 01:31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오빠^^
가끔씩 블로그 들르는데, 글을 이제야 또 남기게 되네요.
간간히 오빠가 예전에 쓰던 글 보면서 추억을 되새기곤 해요.
이제 어느덧 4개월 정도 시간이 흐른 것 같네요.
그동안 여러저러한 오빠와의 추억들도 생각나고, 그래서 나 혼자 배시시 웃기도 하고
그리워 하기도 해요.
요 몇 주 전 오빠한테 또 갔다왔는데, 이번엔 정말로 처음과는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이번엔 오빠 보러갔다와서 너무 기분이 좋고 편해졌어요.
비록 얼굴을 맞대서 이야기를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정말로 오빠가 내 곁에 있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가끔씩 오빠 생각에 너무 많이 그립기도 하고, 그래서 눈물이 날 것 같기도 하지만요.
그래도 열심히 살고 있어요. 오빠 걱정하지 말라고, 나 잘 살고 있다고 보여주려구요.
이제 며칠 후 추석이예요.
오빠도 하늘 나라에 있는 사람들과 이 세상에 와서 가족들을 만나러 오겠군요.
행복한 추석 보내시고 가시길 바래요.
그리고 제가 오빠 위해서 기도 많이 할게요.
하늘 나라에서 부디 행복하게 사시길 바래요
다음에 또 오빠 보러 갈게요.
행복하세요.
그럼, 이만 안녕^-^* -
에스프레소 2009/08/03 00:37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과는 이번에도 실패란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는다...
이럴때일 수록 더 당당해질 수 있는 기개가 필요한거 같아...
날씨가 참 무덥구나...
지난 해 같이 속초 놀러갔잖아...
이번엔 서해안으로 놀러갔단다...
모처럼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단다.
너가 같이 있었음 더 재미있었을런지도 모른다...
그 순간만큼은 너도 같이 하길 바랬던 마음 아니?
아님 너도 그 순간 마음속으로 같이 하였는지 다시금 되돌아보게되네...
너 가고도 참 복잡하고 힘겨운 나날이었다...
주말동안 같이 먹고 마시고 뛰놀며 기분전환을 하고...
다시 일상으로...
올해가 가기전에...반드시 pass 할게...
나도 이 엉아를 응원해 주길 바란다...
결과 나오기 전까진 찾아가지 않을께...
반드시 좋은 결과 안고 올해가 가기 전에 찾아가도록 하마...
그때 까지 안녕하길.... -
항이 2009/08/01 00:29 수정/삭제 댓글쓰기
굿모닝^-^* 그리고 안녕
네이트온에선 항상 굿모닝으로 시작된 오빠의 인사로 인해 나도 전염되듯이
오빠 만나면 굿모닝으로 인사했는데...
그리고 전화하면 항상 밝은 목소리로 안녕? 하며 전화를 받았던 오빠...
잘 지내고 있죠?
오빠가 떠난 거 진작에 알았고, 오빠 보러도 갔다왔는데
근데 블로그에는 막상 글이 써지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처음에 이 블로그에 글을 쓸 때의 마음가짐
한 번쯤은 써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번에도 또 글을 쓰게 되었어요.
어쩌면 아예 몰랐을 사이였을 수도 있었겠지만
같은 하늘 아래에 살면서 인연이 있었기에 알게되고
그리고 단지 아는 사람으로만 끝날 수도 있었지만
공통점도 많았고 그리고 마음도 많이 통했기에
오빠와 많이 친해졌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오빠가 떠나는 사실을 먼 훗날 알았을 수도,
아니 정말 아예 몰랐을 수도 있었지만
오빠가 떠난 날 내 마음이 갑자기 너무 아파서, 너무 가슴이 답답해서
찾아왔던 오빠의 블로그... 그래서 알게 된 오빠의 소식...
다 인연이라는 고리로 연결되어서 그런 거겠죠?
아 맞다, 오빠랑 나랑만 아는 사이였는 줄 알았는데
오빠 친구랑 제가 아는 언니랑 연인이시더라구요.
어쩌면 좀만 일찍 알았으면 넷이서도 볼 수 있었을 텐데...좀 아쉽네요
그리고 며칠 전에 오빠한테 갔는데,
이것도 우연인가 인연인가...
제가 오빠 하느님의 나라에서 행복하게, 하느님의 나라에 있는 사람들과
행복하게 살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하느님의 곁에서 계시더라구요
오빠가 떠난 거 지금도 너무 슬퍼서, 가끔씩 눈물이 나오기도 하지만요.
하느님의 곁에 계셔서 그래도 마음이 놓이네요
오빠, 며칠 전 오빠한테 갔을 때 보낸 편지... 거기에다가
할 말 다 쓴다고 했는데...아직은 할 얘기가 많은 가봐요.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된 거 같네요
다음에 오빠 보러 또 찾아갈게요.
정말로 행복하게 사세요
제가 오빠한테 받은 거 너무 많고 그래서 고맙고 감사한 거 너무 많아서
그거에는 정말 비할 바가 안되지만
제가 많이 기도할게요 오빠가 행복할 수 있도록...
행복하세요 그리고 제가 먼 훗 날 하느님의 나라로 갔을 때는
이별이라는 단어가 존재하지 않고
영원토록 함께 행복하게 살아요 그 때까지 잠시만...
아주 잠시만 오빠가 여행을 갔다고 생각할게요
그럼 이만 안녕^-^*
p.s 며칠 전에 기쁜 소식이 있었는데...
오빠가 있었다면 바로 전화해서 얘기했을 텐데...
그래도 힘내서 살게요
오빠가 이 세상에 살면서 열정과 배려라는 두 단어로 하루하루를 살았던 것처럼,
그래서 저에겐 너무나 큰 힘이 되고 닮고 싶은 사람이었던 오빠였으니깐.
최선을 다해서 살게요
오빠 정말로 행복하셔야 되요 안녕^-^* -
순둥이 2009/07/17 00:26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정이 넘었네...
일년전 오늘 지나간 일기를 보다 참기힘든 그리움에 또 하늘에 편지를 써
오빠가 세상에 태어난날 이잖아
지갑속의 내사진을 보며 뿌듯해 하던 오빠의 미소가 아직 선명한데
지갑이 낡으면 또 갈아 달라던 오빠의 해맑던 말투가 귀에서 맴도는데 말이야
가끔 이런 생각을해 오빠말처럼 그냥 스칠수던 있던 인연중에
오빠의 짧았던 삶에 연인이란 이름으로 함께할수 있었던거에 감사해
시간이 흐를 수록 사진은 빛바래져가겠지만
가슴저리는 추억은 내겐 진한 그리움으로 남을것 같아
멀리서도 나를 울리는 구나,,오빠 한번만이라도 같이 있고 싶다.
오늘은 비가 참 많이 온데 오빠말데로 우리 병찬씬 빗속에서 무지개 빛깔로 빛나겠지?
그곳에서 행복하고 편안하게 지내
이제 휴가도 다가오고 마음 차분히 부여잡고 보러갈께
오빠 보고싶어 행복했던 기억과 함께 흐르는 뜨거운 눈물한방울이 내가 줄수있는 선물인게
참 가슴아프지만 우린 인연이었으니깐 다른세상에선 또 함께 하겠지... -
에스프레소 2009/07/11 00:37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로 6월은 야속했다...
오늘은 지성이랑 점심같이 하면서 또 니 얘기가 나왔다...
너 떠나기 전에 같이 만났더라면...
남아있는 우리에게만...
그저 너랑 같이 맺었던 인연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하는구나...
한편으로는 세상 참 좁다 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그전에 같이 만났더라면 하는 생각을 갖게 하는구나...
너와 지성이의 군대시절 맺은 전우애와
너와 내가 직장에서 커피와 담배와 나눈 시간...
왜 그땐 몰랐을까 연결의 끈이라는걸 이세상 떠나서 까지 이어질수 있다는걸
니가 떠나서 알게 되었다...
병찬아 거기서 외롭진 않니?
무더운 여름 지난 이맘때가 자꾸 생각이나
지난해 보낸 수 많은 기억들.... 그곳에서 부디 즐거운 추억들로 영원히 간직하길...
엉아 19일 셤이다...
너도 봤었어야했던가?
이제 너의 몫까지 다해서 꼭 붙도록 노력하마...
담에 꼭 좋은 결과 갖고 찾아갈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