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2007/10/10 00:00

면접 자리라면 누구누구입니다 거창하게 밝히겠지만 단지 조그마한 개인 페이지에서 세세한 것을 다 밝히는 건 쑥스럽기도 하거니와, 그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간략하게 Profile을 밝히고자 한다. 그런데, Profile을 밝힌다는 게 자세하게 소개한다는 의미가 아닌가?

1. Summary
… It's me!

… It's me, too!
  • 이름: 오병찬
  • 생년월일: 1982년 7월 17일
  • 직업: 대학생
  • 소속: P모공대 산업경영공학과 02학번
  • 혈액형: Rh+O
    • 여기저기서 제대로 된 O형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다닌다. 좋은 뜻인가?
  • 별 놈 아니지만 세세한 것을 알고 싶으시다면 최근에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보는 것에 빠를 것이다. 단 징글징글한 영어로 썼다는 것. 남 잘 되는 꼴을 못 본다.
2. Likes/Dislikes
  • 먹는 건 生物을 제외하고는 거의 가리지 않는다. 단, 회, 초밥, 과메기는 제외. 찌개류를 아주 좋아하는데, 된장찌개와 순두부 백반은 제조자의 실력에 상관없이 무조건 OK.
  • 삶에 여유가 된다면 강아지 기르는 것도 좋아한다. 사실 강아지 자체를 좋아하는 것과 강아지를 기르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천지차이이다. 예를 들어서, 집에 계시는 어머니께서 강아지 뒤치닥거리 하는 것을 싫어하신다면 집에서 강아지를 기르는 것은 포기해야 한다. 자기가 강아지를 좋아한다고 그 이면에 숨어있는 일들까지 좋아하리라는 보장은 없다. 강아지 씻기는 것도 한 번 해보고는 싶은데 아직까지는 밥 챙겨주는 것과 흔적들(?) 제거까지는 통달한 것 같다.
  • 2004년 6월 베타테스트 시절부터 카트라이더를 즐겨 왔다. Rich, Speed 10000 엠블럼, 스피드의 전설 엠블럼 이전에는 반 직업 수준으로 열심히 달렸는데, 요즘은 건전한 취미생활 정도로 즐기고 있다. 그만큼 일이 바쁘다는 증거이려나.
  • 최근에 모 선배 덕분에 와인이라는 분야에 발을 담그게 됐다. 방 도시에 문화 탐방단 테마도 와인으로 잡을 만큼 단기간에 푹 빠져버린 분야이다. 와인 구매법이나 와인 견문록과 같은 쪼갈을 살펴보시면 내 기분을 조금이나마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
  • 아쉽게도 방 도시에 문화 탐방단 지원은 성공하지 못했다.
3. Properties
  • Powershot G2. 사연이 좀 있는 물건이다. 대학교 1학년때부터 꽤 오랜 시간동안 필요할 때 잘 도와줬다. 지금도 사용중. 특별히 새 물건을 구매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색감은 꽤나 자자했던 명품.
  • SPH-V6000. 흔히 가로본능2로 잘 알려진 폰이다. 그닥 특이사항도 없고… 괜히 샀지 싶으면서도 준 돈이 아까워서 열심히 들고 다니고 있다. 위키상에서 간간이 구린 화질의 사진이 등장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현재 운영하고 있는 위키와 블로그도 나의 소중한 재산이다. 위키는 반 년 정도 돌아가고 있으며, 블로그는 이전의 설치형으로 시작해서 티스토리에 계정을 만들기에 이르렀다. 거의 3년 정도 운영했었는데, 데이터를 변환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 Backup data로만 소장하고 있다.
  • 이번에 T2010을 새로 구매하였다. 덕분에 이전까지 잘 사용하였던 nc4010은 새 주인을 찾아주기로 했다. 확실히 장비빨을 받고 나니 그 아래로 내려가기가 참으로 어렵다. ㅠㅠ
  • 최근에 2종소형 면허를 취득하였다. 아직 오토바이는 내 것이 아니지만, 가능성만이라도 넓혀 놓은 것이 어디인가.
4. Works
  • SAP Korea 인턴쉽에 지원했다가 낙방한 전력이 있다. 요새 외국계 인턴쉽은 해외 물 먹은 분들이 많이들 하신다는데 사실인 것 같다. 작은 일 따위에는 담대해지도록 하자.
  • 방학동안 온몸을 배배 꼬는 요가를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반신욕도 즐기고 있다. 벌써 방학이 끝나 버렸다. 요가는 아는 동작들을 혼자서 틈틈이 해야 하겠지만, 반신욕은 가능한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직접 목욕탕에 나가서 하고 싶다. 공돌이의 뗄레야 뗄 수 없는 변명 - 바쁘다. 대신 꾸준하게 수영을 하기로 마음먹고 실천에 옮기고 있다. 덕분에 좋은 이야기 많이 듣는다.
  • 현재 학교에서 지원하는 방도시에 문화탐방단과 단기유학을 준비중이다. 현재 단기유학은 DTU 1년 지원에 성공한 상태이며, 방도시에 문화탐방단 계획은 지속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단기유학의 기회는 빠른 졸업계획으로 인해서 취소하였다. 방도시에 문화탐방단은 개인적으로 참 아쉬운데, 준비도 준비지만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을 시작하게 된 계기였기 때문이다. 사람이 원하는 것만 하면서 살 수는 없다는 좋은 교훈을 얻게 되었다.
  • 이번에는 대우증권 인턴쉽에 도전해 보려고 한다. 생각보다 인턴쉽 기회를 많이 발견할 수 있어서 좋기는 한데, 이제사 사회의 벽이 높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 지원에 성공하였으며, 기업금융으로 2007년 여름방학동안 인턴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벌써부터 떨리는구나, 후덜덜덜~
    • 기업금융 리스크관리 부서에서 2007년 7월 9일부터 6주간 인턴직을 수행할 것이다. 위치는 여의도 서울 본사 5층.
    • 2주간 IB영업본부 산하 IB2부에서 근무한다. 컴퓨터 활용 능력으로 인정받아 아마도 입사지원만 했다하면 이쪽으로 흡수당할 것 같지만, 그다지 나에게 생산적인 부서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입사를 보류하기로 했다. 대신, 금융과 관련한 공부를 계속해야 할 의지를 만들어 주었다. 이것 저것 열심히 배워 두도록 하자.
  • 2007년 동계 방학에도 역시 인턴쉽을 지원하기로 마음먹었다. 현재 IBM Korea와 한국투자신탁운용 두 군데에 원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확실히 결정된 곳은 아직 없다. 2008년 1월 7일부터 IBM Korea GBS에서 인턴생활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2월 말까지 국민은행 광화문사옥에서 업무를 보게 되었다.
    • 2008년 2월 29일부로 업무를 완료하였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 2008년 5월 26일부로 우리투자증권의 신입사원으로 발령받았다. 멋있고 훌륭한 동기들과 시작하는 사회인으로서 첫걸음!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사뭇 기대가 크다.
  • 2008년 6월 20일부로 트레이딩사업부 FICC파생팀에 배치받았다. 힘내자!
5. Futures
  • 과연 내가 크면 뭐가 될까. 정말 어렸을 때는 공군 파일럿이 꿈이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컴퓨터 가지고 먹고사는 사람, 안철수씨네 같은 곳에서 보안 솔루션 팔아먹는 사람까지 왔는데 지금은 정말 모르겠다.
  • 지금 미래 중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당장 다음 학기 수업을 어떻게 들을 것인가에서부터 졸업하고 뭐 할까, 지금 내가 배우는 것들을 어느 초점에 맞춰야 할 것인가, 유학은 갈 건지, 돈은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등등등… 갈 길이 멀다.
  • 2007년 4월 중 근 2-3주에 걸쳐서 교수님들과의 면담을 가졌다.
    • 김광재 교수님께서는 일단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어 말씀하셨다. 거기에 따라서 자신의 길이 정해지는 것 아니겠냐면서… 진작에 적어뒀어야 하는 것인데 좋은 말씀을 너무 많이 잊어버린 것 같아서 가슴이 아프다.
    • 서석환 교수님께서는 End point를 설정하고 그 곳에 다다르기 위한 Decision tree를 구성해 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말씀을 하셨다.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의 어떤 직능을 가지고 싶은지까지 정하고 그곳까지 도달하기 위한 다양한 선택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거기에 더하여, 지금 학부생의 신분으로 단기 유학을 떠나는 경우, 핵심에 서지 못하고 주변인이 될 것을 염려하시면서 1년 유학은 큰 의미가 없을 것이라는 뜻을 넌지시 던지셨다. 특히나, 대학원생은 자신의 연구분야를 가지고 방문연구원 등의 신분으로 좀 더 의미있는 외국 방문을 할 수 있음을 강조하셨다. 그리고 다양한 Communication channel 덕분에 많은 연구실들이 대부분 비슷한 Performance(적당한 표현이 떠오르지 않는데…)를 가지고 있음을 언급하시면서, 한국에서는 교수님의 1-to-1 guide를 받으면서 좋은 환경에서 연구할 수 있고, 외국에서는 몇해간은 자신의 힘으로 살아남아야 하고, 언어의 장벽 등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자력으로 일어서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이야기하셨다.
  • 아직도 나는 고민하고 있지만, 어떤 분야가 되었든지 공부가 조금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진로는 국내 대학원 석사 진학이 될 것이다. 석사를 매우 열심히 하고 취직을 하게 되지 않을까?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인 것 같다.
    • 일단은 현재 직무에 충실하기로 마음먹었다. (2008.12.29) 물론, 전문가의 지위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공부해야 겠지만, (이 곳에 계시는) 남들이 기본 중의 기본이라 칭하는 금융 자격증들을 먼저 취득하기로 마음먹었다. 괜히 모든 사람이 기본이라 부르지 않는다.
6. Call me/Send me
  • 010 3025 0500, 개인 번호변경 서비스를 잠깐 시행했던 적이 있었다. 운 좋게도 좋은 번호를 골라잡을 수 있게 되었다.
  • chanyy.oh_at_gmail.com, 지금 내가 사용하고 있는 Gmail service이다. 전화 다음으로 빠른 답변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