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라, 모아라, 만들어라 2008/11/15 19:51
확실히 제 기억력은 썩 좋지 않네요.
그렇다고 맨날 두꺼운 수첩 들고 다니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고...
그래서 요즘 쓰고 있는 기억력 보조수단들입니다.
다음 캘린더
처음에는 아웃룩을 썼더랬습니다.이거 뭐... 무겁기도 무겁고 다른 컴퓨터에서 불러와 쓰기도 힘들고...
머리를 쓰다가 Google Calendar도 써보려고 했지만
조금 더 시선을 끌었던 물건이 있었으니
고놈이 다음 캘린더입니다.
글 길게 쓰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중요한 특징 두 가지만 언급하겠습니다.
- iCal exporting 가능 (Outlook, Google Calendar 연동)
- 문자메시지 알림 가능
만약에 한메일을 쓰시는 분들이라면 금상첨화겠네요.
Google Reader
처음에는 그냥 대형 포털에서 보는 뉴스 정도로 만족했었는데
양도 양이지만 너무 주어지는 정보에 일방적인 태도를 가지게 되다 보니
바보상자 TV나 별반 다를 게 없어지더라고요.
필요한 부분만 모아보는 센스가 필요해지는 시점입니다.
RSS라는 기술이 알려진 건 제법 오래 된 일이지만
제가 실제로 필요해서 사용하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네이버 뉴스 검색 결과를 RSS로 받아올 수 있습니다.
특정 주제 관련 기사들을 좀 더 쉽게 가져올 수 있죠.
하지만 특정 언론매체별 전체 목록을 가져올 수는 없는데
아마도 저작권 문제와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채권, 금리 관련 주소들을 몇 가지 모아서 보고 있습니다.
휴대폰, 게시판, 블로그 등등등...
이건 많이들 사용하고 계시니... 따로 언급할 건 없겠네요.
글을 쓰지 않으면 생각하는 능력, 기억하는 능력이 퇴행하는 것 같습니다.
그게 영어가 되었든 한글이 되었든간에 말이죠.
휴대폰 메모 기능으로 졸다 급히 깨도 무언가를 적어둘 수 있고,
컴퓨터를 하다가 게시판을 통해서 무언가를 적어둘 수 있고,
이 생각 저 생각을 하다가 알리고 싶은 게 있다면 블로그에 무언가를 적어둘 수 있겠죠.
그리고 기타 사항으로 DIY 다이어리를 만드는 외국 사이트가 있습니다.
참고해보세요, http://diyplanner.com
써 놓고 나니 민망합니다. (새로운 게 하나도 없네...)
그래도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또 잊어버리겠죠? 이런 것들 써먹는 감을 말입니다.
노는 것보다 이런 식으로 조금이라도 더 세상에 가까이 가려고 하는 노력이 중요해지는 시점입니다.






